[GA4]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생성 후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하기

블로그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통계 기능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등과 같은 blogger에는 자체적인 통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통계 기능이 있음에도 (굳이, 번거롭게)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분석 툴을 사용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이전 포스팅을 살펴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릭티스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 GA4의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직접 적용해 보며 위의 질문에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4(GA4)란 무엇이고 왜 사용해야 할까?

 

 

 

 

- Tistory 통계

본인 블로그(InYoung.anlz) 통계 뷰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 통계]에서 제공해 주는 기본 통계 기능 화면입니다.

 

방문 통계를 통해서 일방문자 수는 몇 명이고  방문한 사람들의 유입 경로, 키워드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이 어떤 검색 엔진을 통해서 들어왔는지, 어떤 SNS를 통해 유입되었는지,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 종류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입 경로를 통해서는 최근 3일 내의 경로 순위 및 사이트 검색 로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통계 데이터를 가지고 우리가 도출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방문자가 어디에서 블로그로 유입됐다", "주로 유입되는 채널과 키워드는 무엇이다" 정도에 그치는데요. 티스토리는 미리 설정된 일간, 주간, 월간 단위에 따라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즌성 있는 글의 특정 기간 방문자만을 추출한다거나, 유입 경로만을 제공하여 방문자가 글을 얼마나 읽었는지, 같은 사용자가 블로그 내에서 어디로 움직이고 이탈하는지, 혹은 다른 이벤트가 생겼는지를 분석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티스토리는 '방문 통계', '유입 경로'  2가지의 통계 기능만 제공하고 있어 간략하고 한정적인 정보만 수집할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실시간, 인구통계, 기기, 유입 경로, 행동 데이터 등 다양한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에 만족하는 '사용자', '세션', '이벤트'를 그룹하여 우리가 얻고자 하는 정보들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분석을 통해 도출된 인사이트는 대표 사진 조정, 글 내용 배치, 타켓 맞춤 글, 블로그 스킨 변경 등의 문제 해결 Action을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방문자의 유지율을 높이고 블로그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블로그를 예시로 들었으나 온라인 쇼핑몰, 자사 사이트, 앱과 같은 분석을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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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생성

- 구글 애널리틱스 접속

 

현재 로그인한 구글 계정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한 적 없는 분들이라면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버튼을 통해 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한 적 있는 분들은 [관리 - 계정 만들기]를 통해서 새로운 계정을 생성해 주세요.

 

 

- 계정 설정

 

계정 이름을 입력합니다. 계정 이름은 변경 가능하니 편하게 설정하면 됩니다.

계정 데이터 공유 설정은 되도록 전부 체크✔️해 주세요

 

 

- 속성 설정

 

속성 이름, 보고 시간대, 통화를 설정해 줍니다.

저는 속성 이름을 제 블로그 이름으로 설정했고, 보고 시간대 및 통화는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 비즈니스 정보

 

분석할 사이트의 비즈니스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분석과는 관계없이 구글에서 수집 목적으로 질문하는 거라 생각하고 편하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서비스 약관 계약에 전부 동의해 주세요.

 

 

- 플랫폼 선택

 

본인의 서비스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주세요.

저는 블로그와 연결하기 위해 '웹'을 선택했습니다.

 

 

- 데이터 스트림 설정

 

분석하고자 하는 서비스의 URL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스트림 이름은 자유롭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 웹 스트림 세부정보

앞 단계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 웹 스트림 세부정보가 뜹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이 만들어지면서 웹사이트 고유의 측적 ID가 생성됩니다.

측적 ID를 복사해두면 구글 애널리틱스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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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 구글 애널리틱스 연결

 

구글 애널리틱스는 보통 사이트 태그를 복사하여 HTML에 직접 추가하고, 사이트에 맞는 내부 연결 작업이 필요한데요.

티스토리에서는 플러그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할 수 있답니다.

 

[티스토리 - 관리 - 플러그인 - 구글 애널리틱스]를 클릭해 주세요.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생성하며 만들어진 측정 ID를 [● 측정 ID 또는 추적 ID] 부분에 복사 붙여넣기 해 주세요.

적용을 누르면 측정 ID를 삽입을 통해 손쉽게 구글 애널리틱스와 블로그 연결 작업이 끝납니다.

 

 

 

 

블로그와 연결됨으로써 보고서 개요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저는 확인을 위해 다른 기기로 저의 글에 접속한 상태로 구글 애널리틱스 실시간 보고서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오른쪽 하단에 '페이지 제목 및 화면 이름 별 조회 수'와 '이벤트 이름 별 이벤트 수'에 저의 활동이 추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방문을  first_visit 첫 방문자로 집계했고, 한 개의 글만 조회하였기에  page_view는 1, 세션이 시작되어 자동으로 session_start 이벤트를 수집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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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와 블로그를 방금 연결했기 때문에 축적된 데이터가 없어, 아직은 데이터 부족으로 유의미한 도출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구글은 데모 계정 권한을 공유해 주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구글 데모 계정을 이용하여 보고서를 분석해 보겠습니다.